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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년차 개발 블로그의 애드센스 수입은 어느정도일까?
    Coding/etc 2020. 6. 9. 11:53

    안녕하세요~

     

    오늘로써 제가 티스토리에 포스트를 업로드한지 대략 400일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쉰 기간도 많고, 정말 하루에 2~3개씩 포스팅을 하며 불태운 기간도 있었는데요.

     

    오늘 포스팅 주제는, 2년 차 개발 블로그의 애드센스 수입은 어느정도 나올 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애드센스란 구글에서 제공하는 광고 프로그램인데요.

    https://www.google.com/adsense/new/u/0/pub-9382586972339738/home

     

    Google 애드센스 - 웹사이트에서 수익 창출하기

    Google 애드센스의 웹사이트 수익 창출 기능을 사용하여 수익을 올려보세요. Google 애드센스에서 광고 크기를 자동으로 최적화하여 광고의 노출 및 클릭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www.google.co.kr

    많은 웹 사이트에서 뜨는 광고들은 애드센스를 거의 채택하고 있다고 봐도 될 정도로 대중적인 광고 프로그램입니다.

    블로그 같은 웹 사이트 운영자가 애드센스를 통해 광고를 해주고, 광고주로부터의 수익을 구글과 나눠갖는 것이죠.

     

    우선 애드센스에 가입을 하기 위해서는 구글의 승인을 따로 받아야 하는데요.

    그간 웹 사이트의 접근률과 이용자 횟수 등을 고려하여 승인이 떨어지는데 사실 그 기준이 많이 까다롭지는 않습니다.

    저도 포스팅을 올리기 시작한 지 약 두달 만에 바로 애드센스 승인을 받고 광고를 넣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럼 창피하지만 현재 제 블로그의 방문 통계를 살펴볼게요.

    (티스토리 관리 메뉴에 들어가시면 확인이 가능해요!)

     

    평소 일간 200~300명 정도의 접속자가 방문하고 있으며 월간으로 따지면 최대 6000명까지 접속한 적이 있었네요.

    사실 포스팅을 본격적으로 올리기 시작한 것은 2019년 4월 경이지만, 제대로 활성화가 된건 9월 정도부터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꾸준히 오르는 추세였지만 최근 저의 게으름으로 인한 포스팅 고갈로(....) 5월에는 살짝 떨어진 모습입니다.

    그래도 이번달에 열심히 다시 포스팅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6월 초인 것을 감안하면 성적이 나쁘지 않네요!

     

    유입 경로를 살펴보면

     

    대부분 구글링, 제 블로그에서 다시 다른 포스팅으로 타고 들어가는 방식으로 보통 유입이 되네요.

    예전에는 티스토리에서 네이버의 검색 엔진까지 잡아주는 게 가능했지만.. 요즘은 잘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개발 블로그 특성상 네이버 검색보단 구글링을 통해 검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큰~ 애로사항은 아닌 것 같습니다.

     

     

    방문 통계에 가시면 이렇게 블로그의 일간/주간/월간 최대 조회수 글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최근에는 JS와 React를 많이 포스팅하고 있는데 아직은 작년 말 회사에 다니면서 포스팅한 파이썬 관련 포스팅이 압도적이네요 ㅠ ㅠ

    이렇게 다소 두서없이 마구마구 포스팅을 올려도 나중에는 어느 정도로 집계가 되는지 확인이 가능하니 편리하네요.

     

     

    그다음은 구글 애드센스의 통계 화면을 봐볼까요 ?

     

     

    이렇게 페이지 뷰와 노출 수 등으로 실적을 비교하여 보여줍니다.

    역시나 저의 게으름으로 인해 처참한 수준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네요. ㅠㅠ 조금 더 노력해야겠어요.

     

     

    그렇다면 여태까지 모인 금액은?

     

    총 13.85$가 모였네요!

    대략 1년 간 모은 금액인데 이거밖에 안돼..? 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애드센스라는게 사실 큰 수익을 바라고 시작했다기 보다는

    블로그의 성장세를 살펴보고 동기 부여를 받고 싶어서 시작했던 것이기 때문에 이정도 모인 것만으로도 너무 뿌듯합니다!

    사실 애드센스를 등록한 지 한달이 채 안됬을 때는 블로그의 데일리 수가 10명 수순이었기 때문에 0.04$.. 이런 식의 집계가 나왔었거든요.

     

    이렇게 애드센스를 살짝 기억에서 잊고 있다가 분기에 한번꼴로 들어가주면 이렇게 잔고가 어느 정도 쌓였는 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이 금액을 바로 지급받는게 가능할까요 ?

     

    아쉽게도 그렇지는 않습니다..

    100$가 모여야 지급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지금 제 성장 속도로 보면, 달마다 2$꼴로 모이고 있기 때문에.. 

    좀 더 극적인 블로그 성장이 없다면 꽤~나 많은 시간이 걸리겠네요.

    하지만 개발 공부를 위해 개설한 블로그에서 이정도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것 같아요.

     

     

    결국 이번 포스팅의 결론은, '아직 멀었다' 입니다..

     

    사실 개설 후 행보가 매번 열심히 했던 게 아니기 때문에 아쉬워할 자격도 없는 것 같네요.

    하지만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이라면 애드센스를 추가함으로써 블로그의 성장세를 느껴볼 수 있으니 추가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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